한-우즈벡, 산업·공급망 협력 확대 논의…"한국 기업 지원 당부"

한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앞두고 우즈벡 통상당국과 회담 개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0.20 ⓒ 뉴스1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한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국 산업통상부와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가 만나 핵심 광물, 우즈베키스탄 한국 진출 기업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산업통상부는 박정성 통상차관보가 31일 서울에서 일자트 카시모프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산업·공급망 등 경제협력 확대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는 오는 9월 16~17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면담에서 양측은 한-중앙아 협력 흐름을 바탕으로 산업·무역·투자 협력을 확대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무역경제공동위원회 등 기존 협력 채널을 포함해 협력 의제를 지속해서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한 핵심 광물 협력도 논의됐다.

이외에도 양국 관심 현안에 대한 의견 전달도 이뤄졌다. 한국 측은 현지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의 원활한 경영 활동 지원 필요성을 언급했다. 우즈베키스탄 측은 한국 기업의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를 표명하고, 제조업,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말했다.

박정성 통상차관보는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우리의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라며 "한-중앙아 협력 모멘텀을 바탕으로 산업·공급망·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