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K-해양금융 혁신 포럼' 출범식·제1차 포럼 개최
해양금융 혁신을 통한 해양 클러스터 발전 전략 모색
- 백승철 기자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조정희)은 부산국제금융진흥원(BFC)과 함께 3월 24일부산 영도구 KMI 대강당에서 'K-해양금융 혁신 포럼'의 출범식과 제1차 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정희 KMI 원장은 출범사에서 "부·울·경 지역이 글로벌 1등 해양 클러스터가 되기 위해서는 개별 기업․산업의 노력과 함께 클러스터 차원의 시너지 창출이 강화돼야 한다"며 "이번 포럼이 시너지 창출을 위한 논의의 장(場)이 되고, 이를 통해 해양금융 혁신방안을 체계적으로 연구해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첫 번째 강연에서 고려대학교 신관호 교수는 생산적 금융 대전환 정책이 해양 클러스터의 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경제 성장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최대화하고 금융의 건전성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는 최소화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이를 위해서는 해양 클러스터 기업과 산업의 (동적) 역량 강화와 통합적인 해양 클러스터 산업정책으로 투자사업의 수익성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생산적 금융 대전환 정책과 산업계의 역량 강화 및 산업정책이 조화롭게 추진되어야 해양 클러스터의 대도약이 실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강연에 나선 한국해양대학교 이기환 교수는 해양금융 중심지로서 부산의 발전 과정과 현재의 글로벌 위상을 설명하고 미래 발전 전략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는 토근증권 발행 등을 통한 해양금융의 디지털화와 ESG 금융 모델 개발, 일본의 이요은행(Iyo Bank) 벤치마킹 등을 통한 민간금융 참여 확대, 해양수도 특별법 제정 추진 등을 통한 해양수도의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해사기술 1위의 부산이 해양금융 세계 일류로 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이동해 해양금융실장이 좌장을 맡아 금융을 중심에 놓고 부․울․경 해양 클러스터가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해양 클러스터의 기업 및 산업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해양금융의 뒷받침이 필수적이고, 나아가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모색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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