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SA, 전국 17개 여객선 항로 실시간 해양기상정보 제공 서비스 시작
'해양기상 모니터링 플랫폼' 서비스 시작…계기판 형태로 시각화해 제공
- 백승철 기자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앞으로 여객선 이용객은 실시간 바닷길 날씨를 모바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전국 17개 여객선 항로의 실시간 해양 기상 상황을 알려주는 '해양기상(풍향·풍속) 모니터링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연안 해역별 해양기상관측장비(풍향계·풍속계 등)에서 수집한 실시간 해양 기상정보(풍향·평균 풍속·순간최대풍속 등)를 계기판 형태로 시각화해 제공한다.
대상 항로는 인천, 보령, 군산, 목포, 여수, 완도, 통영, 포항, 동해, 울릉, 제주 등 전국 17개 주요 여객선 기항지이다.
여객선 이용객은 '해양기상 모니터링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바닷길 날씨 상황을 확인하고, 더욱 안전한 이동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또 KOMSA는 국립해양조사원과 협력해 '해양기상 모니터링 플랫폼'에서 '선박 운항 위험도 지수'와 '뱃멀미 지수'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해양기상 모니터링 플랫폼' 서비스를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 모바일 앱은 물론, 네이버·카카오 등 민간 플랫폼으로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국 100개 항로의 다음날 여객선 운항 여부를 알려주는 '내일의 운항예보'서비스 와도 연계해, 예보 품질과 적중률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내일의 운항예보’ 적중률은 지난해 월평균 90%대 수준을 나타냈다.
김준석 KOMSA 이사장은 "과학적인 해양기상 정보를 통해 여객선 이용객과 해양 종사자 모두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는 해상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sc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