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M, '2025년도 중앙단위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 평가' 1위 달성
복합 재난사고 상황 가정 훈련체계 정립·신속 상황 분석체계 구축 등서 높은 평가
- 백승철 기자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강용석)은 해양경찰청이 주관한 '2025년도 중앙단위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 평가'에서 1위를 달성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 평가는 기관별 자율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매년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시행되며,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긴급구조지원 운영체계, 인적·물적 자원 관리체계 및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재난안전기본법 개정 이후 처음으로 실시됐으며 △일반현황 △운영체계 △대응활동 △인적자원 △물적자원 5개 분야에 대해 1차 평가와 종합평가인 2차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KOEM은 해양오염·화재·폭발 등 복합 재난사고 상황을 가정한 훈련체계 정립, 민·관·공 합동훈련 강화, 드론 기반의 신속한 상황 분석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용석 KOEM 이사장은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해양 재난 대비와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국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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