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광산 안전 특별점검회의…"집중호우 대비"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석탄회관에서 '광산 안전 특별점검' 회의를 열어 광산 안전 관리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산업부 소속 동부·중부·남부·서부 광산안전사무소 소장이 참석해 사무소별 안전관리 현황 및 계획을 보고했다.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광산재해 방지를 위해 사무소별 안전 점검을 강화해 줄 것"이라며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인한 광산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광산별 취약 부분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감독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는 등 비상 대비 태세를 완벽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산업부는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비하기 위해 자연재해 및 광산재해 단계별 조치 사항을 수립해 각 광산안전사무소 및 한국광해광업공단에 공유하는 등 광산 안전 대응체계 확립 및 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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