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설비 성능·효율 워크숍 개최…안전·원가절감 해법 모색
- 나혜윤 기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18~19일 '안정적·경제적 설비운영을 위한 성능·효율분야 워크숍'을 개최하고 발전설비의 안전관리 강화와 에너지절감 방안 모색에 나섰다.
20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전국 사업소 발전부장 및 성능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설비 운영 효율성 제고 및 전기 생산 원가 절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발전소 운영인력의 2인 1조 조작 △작업 전 위험성평가 내실화 등 기본 안전수칙의 철저한 이행을 강조하고, 사업소별 사례 공유를 통한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논의했다.
또 에너지지킴이 활동을 통한 현장중심 에너지절감활동 확대와 자체개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발전소 실시간 성능분석시스템 활용 등 다각적인 원가절감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친환경적이면서도 값싼 전기를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발전 공기업의 책무"라면서 "이를 위한 최선의 방안은 설비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워크숍에서 논의된 에너지 절감 실천방안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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