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불확실성에 한-베 협력 강화"…산업부, 베트남 경협 논의

제3차 코리아-베트남 플러스 공동작업반 개최
"2030년까지 한-베 교역 1500억 달러 달성하자"

세종 정부종합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모습. 2022.3.28/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제3차 코리아-베트남 플러스 공동작업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종철 통상협력국장과 도꿕흥 베트남 산업무역부 아시아아프리카시장국장이 양국의 수석대표로 참석해 화상으로 열렸다.

'코리아-베트남 플러스 공동작업반'은 2022년 한국과 베트남 양국 정상이 공동 선언한 '2030년 한-베 교역 규모 15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교역·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협력 플랫폼이다.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교역·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미 신정부 출범, 글로벌 공급과잉 등을 논의하고 원전 협력, 양국 기업의 애로 해소 방안 등도 살폈다.

김종철 통상협력국장은 "미 신정부 출범으로 세계 정세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교역 3위 파트너인 베트남과의 미래 지향적인 경제협력 확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한-베 자유무역협정 10주년을 맞아 교역과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양국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도꿕흥 베트남 산업무역부 아시아아프리카시장국장은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으로 베트남은 한국과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베트남에서 안정적으로 기업활동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한-베 산업 공동위 및 FTA 공동위' 등 다양한 정부 채널을 활용하여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