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학적' 논란에 신현송 "고려대 편입, 영국 학제에 맞게 처리"
- 이철 기자, 심서현 기자

(서울=뉴스1) 이철 심서현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과거 옥스퍼드대 입학을 유예하고 고려대에 편입해 불거진 '이중 학적' 논란과 관련해 "확실히 기억은 안 나지만, 영국의 학제에 맞게 처리가 된 것 같다"고 언급했다.
신 후보자는 1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학제의 차이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신 후보자는 영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78년 9월 옥스퍼드대 입학을 유예한 채로 고려대에 편입했다.
신 후보자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1년 다니고 이듬해인 1979년 8월부터 서울 용산의 한미연합군사령부에서 영문 타자병으로 복무했다. 이후 기한 내 복학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려대에서 1984년 2월 제적 처리됐다. 이를 두고 야당에서는 이중 학적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신 후보자는 "1978년 영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대를 가기 위해 귀국했다"며 "당시 나이가 어려서 영장(징집소집통지서)이 아직 안 나온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학업의 연속성을 위해서 (고려대에) 편입을 신청했는데 당시 학제의 차이점도 좀 있었던 것 같다"며 "영국은 고등학교가 4년제고, 대학이 3년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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