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사회적기업들과 정책 간담회…"지속 가능한 성장 논의"
- 나혜윤 기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고용노동부가 사회적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정책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책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권창준 차관은 4일 서울 성동구의 ㈜유디임팩트를 방문해, 일자리·돌봄·주거·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사회적기업 5곳의 대표들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기업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사회적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사회가치 성과를 높여 나가기 위해 필요한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일자리, 돌봄, 주거, 문화 영역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기업에서 참석했다.
참석기업은 △사회문제 해결형 창업가를 양성하는 ㈜유디임팩트 △시각 장애인 인식개선에 기여하는 ㈜엔비전스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꿈고래 사회적협동조합 △스포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스포잇 △도시재생을 지원하는 희망둥지협동조합 등이다. 이들은 사회적기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제도적 어려움이나 한계 등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권 차관은 "내년 사회적기업 정책 방향을 재정립하는 과정에서 정부 정책이 현장과 더 가깝게 맞닿기 위해 적극 소통하겠다"면서 "앞으로 사회적기업이 사회 성과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촘촘하게 뒷받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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