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서 고병원성 AI 발생…전국 산란계 농장 일시이동중지 26일 정오까지
- 김승준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5일 경기 포천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1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확인된 직후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을 통제하고,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발생농장 가축 처분 등과 함께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확산 차단을 위해 전국 산란계 관련 농장, 시설, 차량 등에 대해 2월 25일 정오부터 26일 정오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발생 농장 반경 10㎞의 방역지역 내 전체 가금농장에 대해 일대일 전담관을 지정·배치해 사람·차량 출입 통제, 소독 등 특별관리하고, 방역지역 내 집중 소독 및 쥐 퇴치 작업도 진행한다.
또한 3월까지 전국 산란계 5만 마리 이상 사육 산란계 농장에 일대일 전담관 운영을 이어가고, 농장을 출입하는 차량·사람 등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동식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곧 철새 북상 시기가 도래하는 만큼, 위험시군 대상 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발생을 선제적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며 "전국 시군, 가금 농가 및 축산관계자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등 기본적인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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