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출입통제·살처분·긴급방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따라 발생하며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지난달 26일 경기 안성시 미양면 일대에서 안성시 관계자가 집중 소독 및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경기 안성시 미양면의 한 돼지 사육농가에서 ASF 양성 판정받은 지 하루만인 지난 24일 경기 포천에 있는 양돈농장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됐다. 2026.1.26 ⓒ 뉴스1 김영운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따라 발생하며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지난달 26일 경기 안성시 미양면 일대에서 안성시 관계자가 집중 소독 및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경기 안성시 미양면의 한 돼지 사육농가에서 ASF 양성 판정받은 지 하루만인 지난 24일 경기 포천에 있는 양돈농장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됐다. 2026.1.26 ⓒ 뉴스1 김영운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6일 경기 포천시 소재 돼지농장 예찰 과정에서 ASF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발생한 농장은 지난달 24일 ASF 발생 농장에서 800m 거리에 있다.

중수본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중수본은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8800마리 돼지를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 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포천시 소재 돼지농장과 주변 도로 집중 소독도 실시한다.

중수본은 "ASF가 확산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방정부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축사 출입 시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