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마지막 '한우세일'…전국 마트서 등심·양지 최대 30% 할인

12월 1~7일 573개 하나로마트·대형마트·온라인몰 동시 진행

ⓒ News1 안은나 기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정부가 연말을 맞아 한우 소비 활성화를 위해 1~7일까지 전국 대형마트·하나로마트·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소(牛)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까지 전국 대형마트, 슈퍼마켓, 농축협 하나로마트 573개소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올해 마지막 한우세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할인대상 품목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등심을 비롯해 양지·설도 등 불고기·국거리류이며 1+등급에서 2등급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업체별 할인행사 일정과 할인대상 품목은 재고 사정에 따라 다르니 세부내용은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누리집과 여기고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은 8540원/100g, 양지는 4120원, 그 밖에 불고기·국거리류는 3000원 이하로 판매되며 이는 같은 기간(12월 상순) 평년 치 소비자가격과 비교하더라도 10~30% 저렴한 수준이다.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 드리고자 생산자단체, 유통업체 등과 협력해 이번 할인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소비자들께서는 올해 마지막 소(牛)프라이즈 할인행사를 통해 저렴한 한우를 부담 없이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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