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한·일 농업유전자원 업무 협의회 개최…기후변화 대응 논의

한·일 농업유전자원 보존·활용 업무 협의회 기념촬영 (농총진흥청 제공) 2025.11.7 /뉴스1
한·일 농업유전자원 보존·활용 업무 협의회 기념촬영 (농총진흥청 제공) 2025.11.7 /뉴스1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농촌진흥청은 6~7일까지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 및 중부지소에서 한·일 농업유전자원 보존·활용 업무 협의회를 열어 양국 간 농업유전자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논의는 지난 8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종자협회(APSA)에 참석한 우리 측 참석자가 일본 농업·식품산업기술종합연구기구(NARO)를 방문, 업무 협의를 진행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성사됐다.

농업유전자원센터를 찾은 코모토 나투오 일본농연기구 유전자원센터 부소장과 에바나 카오루 일본농연기구 유전자원센터 진뱅크실장, 아리가 히로타카 일본농림수산성(MAFF) 연구정책과 유전자원담당 등 일본 측 전문가들은 유전자원 보존시설을 둘러보고, 농업유전자원 보존·활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한·일 농업유전자원 전문가들은 △유전자원 유전체 분석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유용 자원 발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표현형 특성 평가 △난(難) 증식 유전자원의 안정적 증식 방법 △유전자원의 안전중복보존 등 현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안병옥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장은 "이번 한‧일 전문가 교류는 농업유전자원의 미래 가치를 극대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협력 기회를 넓혀 연구자 교류 및 정보 공유 체계를 강화하고, 기후변화와 식량안보에 대응하는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