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체험 상품, 네이버에서 검색부터 예약까지 쉽게"
농진청, 네이버와 '농촌 체험' 상품 안내·예약 시범서비스 개시
- 김승준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농촌진흥청은 농촌관광·여행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네이버(035420)와 협력해 12월까지 농촌 체험 상품 홍보·예약 연계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 검색창에 '농촌 체험'을 입력하면 화면 중간에 통합 정보창 '프로그램'이 보인다. 여기서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제철 농작물 수확, 동물교감, 곤충 표본 체험 등 전국 42개 농장에서 운영 중인 우수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 예약할 수 있다.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은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육성한 농촌교육농장이나 치유농업 농장, 마을이다.
농촌진흥청은 도 농업기술원·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우수한 농촌 체험 상품을 보유한 경영체를 발굴·선정해 네이버 플레이스개발팀과 사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농촌 체험 상품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체험 상품 예약 서비스 등록을 지원했다.
시범서비스 기간 중 참여 경영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만족도, 방문객 이용 추이, 서비스 지속 이용 의향 등을 파악하고, 운영 결과에 따라 향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일부터는 네이버 첫 화면 알림판과 광고 창을 통해 가을에 가볼 만한 지역별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기획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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