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추석 맞아 한우 최대 40% 할인…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서 진행

1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은 시민들이 한우를 고르고 있다. 2025.8.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1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은 시민들이 한우를 고르고 있다. 2025.8.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17일 동안 전국 대형마트, 슈퍼마켓,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추석 맞이 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할인 대상 품목은 대표적 구이용 부위인 등심을 비롯해 양지·설도 등 불고기·국거리용 등이다. 매장별 할인행사 일정과 할인 품목 등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 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은 100g당 7250원, 양지는 3920원, 그 밖에 불고기·국거리는 2860원 수준이다.

아울러 농협 라이블리(온라인몰)와 하나로마트 등에서는 10만원대 이하의 다양한 한우 선물 세트도 판매하며, 최대 40% 할인 혜택이 제공한다.

안용덕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추석을 맞이해 소비자들에게 물가 부담을 덜어 드리고, 풍성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한우 할인행사를 추진한다"라며 "추석 이후에도 한우 등 축산물 물가가 불안해지지 않도록 수급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추가적인 할인행사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