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 혁신으로 기후위기·환경오염 막는다…축산 우수사례 공모

2025년 축산환경 혁신 우수사례 포스터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025.08.16 /뉴스1
2025년 축산환경 혁신 우수사례 포스터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025.08.16 /뉴스1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2025년 축산환경 혁신 우수사례'를 9월 12일까지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및 공공처리시설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 기술이나 저비용 고효율 운영 방식 등을 도입한 사례를 발굴하려고 마련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공모전은 지난해에는 환경부가 단독으로 개최됐으나 올해부터는 농식품부와 공동 주최로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가축분뇨 처리시설 현장의 환경 개선 혁신 사례를 집중적으로 발굴하려고 △공동자원화시설 분야 △공공처리시설 분야로 특화돼 열린다.

분야별 혁신 우수사례는 △혁신성 및 기술 도입 노력 △내용의 타당성 및 신뢰성 △개선 효과 및 성과 △현장 적용성 및 구체성 등 평가 기준에 따라 서면 평가를 거쳐 분야별로 총 6점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혁신 우수사례는 9월 30일 대면 평가를 통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이 결정되며 분야별 대상 1점은 농식품부 장관상(공동자원화시설 분야)·환경부 장관상(공공처리시설 분야) 및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은 축산환경관리원장상과 상금 100만 원, 우수상은 자원순환농업협회장상과 상금 50만 원 등 총 7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는 교육 및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안용덕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축산환경 개선은 필수 불가결하므로 부처 간 협력을 통해 축산업을 환경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시키고자 한다"며 "이번 공모전이 자발적인 축산환경 개선을 유도할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희송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축산환경 개선은 단순히 규제나 기술 지원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로, 현장의 자발적 실천과 성과 공유가 핵심"이라며 "현장 중심의 자율적인 환경 개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