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한 농진청장, 경남 산청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 현장 점검
- 김승준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농촌진흥청은 권재한 청장이 7일 경상남도 산청군에서 집중호우 피해 및 복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권 청장은 현장에 동행한 경상남도 관계자들과 함께 농기계 수리 현장을 참관하며,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농기계 점검과 수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진청은 경상남도 산청군 관내 3개 지역에 농업기계안전전문관을 긴급 투입해 5~8일까지 농기계 수리를 지원 중이다.
이번 복구 작업에는 전국 각지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농업기계 안전전문관을 비롯해, 전국 3개 도 53개 시군에서 총 118명의 인력과 수리 차량 29대가 투입됐다.
이들은 경상남도 산청군에서 경운기, 관리기 등 소형농기계 약 1000대를 점검, 수리할 계획이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정부의 집중호우 피해 복구 대책과 기업, 기관, 자원봉사자들의 온정이 한데 모여 신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지고 있다"며 "올해가 산청 방문의 해인 만큼 청 직원들과 지역 농촌진흥기관이 힘을 모아 가용자원을 총동원, 농촌과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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