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개발한 13개 보리 품종, 11일부터 보급 신청 개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보리 '싹이랑' 품종 (농촌진흥청 제공) 2025.08.07 /뉴스1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보리 '싹이랑' 품종 (농촌진흥청 제공) 2025.08.07 /뉴스1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농촌진흥청은 개발한 13개 보리 품종을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국립식량과학원을 통해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11일부터 29일까지 '싹이랑', '호강' 등 7개 품종 종자 신청을 '종자 광장' 홈페이지 및 전화로 받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보급종 가격은 20킬로그램당 겉보리·맥주보리는 3만 6000원, 쌀보리는 4만 1000원이다. 다만 식물특허로 등록된 '베타헬스'와 '혜맑은' 품종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기술이전을 받은 기관 또는 개인에만 분양된다.

국립식량과학원은 27일부터 9월 3일까지 '혜맑은', '혜누리' 등 6개 품종 종자 신청을 홈페이지를 통해 받을 예정이다.

이정희 농촌진흥청 맥류작물과장은 "최근 보리 산업은 재배감소 및 기후변화에 따른 생산성 저하로 가격 폭등과 원료곡 수입 확대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재배 안정성이 강화되고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반영한 우수한 신품종을 보급해 국산 보리 산업 기반을 유지하고 농가 소득향상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