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여름철 재해대비 '시설하우스·과수원' 집중 점검

집중호우·태풍 등 전망…18일까지 피해 우려지역 사전 대비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일대의 비닐하우스가 집중호우로 인해 물에 잠겨 있다. 2020.8.1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정부가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따른 농작물 및 농업시설 피해 예방을 위해 피해 우려지역의 시설하우스 및 과원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철 농작물과 농업시설 피해 우려지역의 시설하우스와 과수원을 중심으로 사전 예방조치 점검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국지성 집중호우와 1~3개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합동점검은 농촌진흥청, 지자체, 농협 등 유관기관과 사전점검 결과 조치가 미흡했던 시설 361개소와 상습 침수 등 피해가 잦았던 농업시설을 대상으로 이달 18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7개팀 2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통해 분야별 보완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한 현장 지도를 통해 여름철 재해 대응 태세를 갖출 계획이다.

권재한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kirock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