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스위스에 9년간 체류-스위스 신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어린 시절 스위스에 약 9년간 체류했다고 일본 지지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이 통신이 인용한 스위스 일간지 르 마탱 디망셰의 2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제1비서는 8세 때인 1991년 스위스에 입국해 2001년까지 약 9년간 체류했다. 이는 당초 알려진 것보다 2년 빨리 스위스에 조기유학을 간 것이다. ‘서류상 부친’은 제네바 주재 북한 유엔대표부의 외교관인 박남철로 돼있다. 이 공문서에 따르면 김정은은 박남철 등 ‘가족’과 함께 1991년 11월 25일 입국했다. 김정은의 이름은 ‘박훈’으로 돼있고, 같이 입국한 김정은의 형 김정철의 이름은 ‘박철’이란 가명으로 표기돼 있다. 또 딸 1명을 포함해 총 5명의 ‘박씨 일가’가 입국한 것으로 기록됐다. 박남철은 제네바에 머물다 1년 후 수도 베른 주재 북한대사관으로 전근을 간 것으로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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