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하나재단, 탈북민 대상 귀어·귀촌 현장교육…어촌 정착 지원

남북하나재단, 2박 3일간 탈북민 귀어·귀촌 현장교육 실시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시민들이 북한 개풍군 마을 일대를 망원경으로 바라보고 있다. 2021.5.2 ⓒ 뉴스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남북하나재단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박 3일 간 경기도 화성시 백미리 마을 일대에서 '2026년 북향민(탈북민) 귀어·귀촌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어촌어항공단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교육에는 귀어·귀촌에 관심 있는 탈북민 2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탈북민들이 어촌과 어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쌓고 실제 어촌 생활을 경험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존 강의 중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어촌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은석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귀어·귀촌은 단순히 거주지를 옮기는 것을 넘어 새로운 직업과 생활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만큼 충분한 사전 준비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북향민들이 어촌의 삶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북향민들이 농촌뿐 아니라 어촌에서도 새로운 정착 기회를 찾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angela02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