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한반도 평화체제 전환 천재일우 기회…3대 청사진 이행"
'3대 청사진 이행' 학술회의 참석…"평화체제 실현 앞당기겠다"
-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7일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과 관련해 "평화체제로의 전환을 이뤄낼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라며 정부의 한반도 평화 공존 3대 청사진 이행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날 정 장관은 '한반도 평화 공존 3대 청사진 이행 종합학술회의'에 참석해 "이재명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반도 평화 공존 3대 청사진을 밝혔다"며 "동북아 정세의 지각판이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포용적 평화 공존 △안정적 평화 공존 △책임있는 평화 공존을 골자로 하는 '한반도 평화 공존 3대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정 장관은 정전체제가 지속되는 한 남북한은 군사적 긴장 상태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며 "바로 이것이 이 대통령이 일관적으로 한반도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강조하는 이유"라고 주장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대화 시그널을 보내는 현재 상황에 대해 "35년 전 동서냉전의 해체 시기에도 이루지 못한 평화체제로의 전환을 이루어낼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 장관은 이날 '한반도 평화체제 큰 바구니' 구상을 제시하며 정치, 외교, 군사, 인도·경제 의제를 한반도 평화체제를 위한 큰 틀에서 다뤄야 한다고 설명했다.
gerra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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