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한반도 평화 공존 3대 청사진' 이행 학술회의 개최

3대 청사진 내용 국민 공유 위해 마련…전문가들 이행 방안 모색

한반도 평화 공존 3대 청사진 이행 종합학술회의 포스터 (통일부 제공)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통일부가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한 '한반도 평화 공존 3대 청사진'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 모색에 나선다.

통일부는 아시아연구원이 주관하는 '한반도 평화 공존 3대 청사진 이행' 종합학술회의가 오는 17일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종합학술회의는 지난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제시된 '한반도 평화 공존 3대 청사진'의 주요 내용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각계 전문가들의 심층적인 논의를 통해 실천적 이행 방안을 모색한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광복절 경축사에서 △포용적 평화 공존 △안정적 평화 공존 △책임 있는 평화 공존 등을 골자로 하는 한반도 평화 공존 3대 청사진을 발표하고, 북핵 문제 해결과 평화체제 구축의 포괄적 구상을 제시한 바 있다.

회의에 참석하는 전문가들은 3대 청사진의 주요 내용, 정책적 의미, 추진 전략, 실천 조치 등을 담은 설명책자를 공동으로 집필·발간한다.

회의는 '한반도 평화 공존 3대 청사진 : 평화체제로의 여정'을 주제로 한반도 평화체제, 평화 공존 3대 청사진, 통일 담론의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2018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현재적 의미: 북미 회담에서 평화체제로'를 주제로 2018년 남북·북미 대화 경험을 재조명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반도 평화 공존 3대 청사진 이행: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이 열린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한반도 평화 공존 미래: 새로운 통일 담론 모색'을 주제로 통일 담론의 방향을 논의한다.

통일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화 공존에 대한 학계와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면서 한반도 평화 공존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