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차관, 국민대서 특강…"한반도 평화 공존 새 관계로 나아가야"
평화통일교육주간 계기 소통…청년층에 평화통일 관심 당부
-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김남중 통일부 차관이 28일 국민대학교를 찾아 대학생들과 평화통일과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소통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성북구 국민대에서 '평화통일문제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14회 평화통일교육주간(5월 25~31일)을 계기로 마련된 '일일 평화통일교사' 활동의 일환이다.
특강에는 여현철 글로벌평화·통일대학원 교수 등 교수진과 학생 120여 명이 참석해 평화통일과 한반도 미래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국민대는 통일부가 지정한 평화통일교육 선도대학이다.
김 차관은 강연에서 "통일은 새로운 공동체로 거듭나는 장기적 과정"이라며 "남북의 안전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조건을 만드는 일이므로 이해의 조정과 신뢰의 축적이 요구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비전통 안보 위협 확산 속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금 우리에게 놓인 시대적 과제는 한반도 평화 공존의 새로운 관계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학생들을 향해 지속적으로 평화통일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한반도 평화 공존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통일부는 최근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와 접경지역 긴장 완화 조치 등을 추진하며 남북 간 충돌 방지와 평화관리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날 행사 역시 미래세대와의 접점을 넓히며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 기조를 설명하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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