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北 내고향여자축구단 방한…20일 수원서 남북대결

북한 여자축구클럽팀 첫 방남…北축구팀으론 12년만
19일 수원경기장서 첫 공식 훈련…20일 AWCL 4강전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 출전하는 북한 여자축구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로 입국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5.17 ⓒ 뉴스1 임세영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 출전하는 북한 여자축구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로 입국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5.17 ⓒ 뉴스1 임세영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 출전하는 북한 여자축구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로 입국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5.17 ⓒ 뉴스1 임세영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 출전하는 북한 여자축구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로 입국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5.17 ⓒ 뉴스1 임세영 기자
북한 여자축구 최강팀인 내고향여자축구단이 입국하는 17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시민단체회원들이환영 현수막을 펼쳐 보이고 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대회 4강에서 수원FC위민과 남북 대결을 펼친다. (공동취재) 2026.5.17 ⓒ 뉴스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재명 임세영 기자 = 북한 여자스포츠팀 최초로 방남하는 내고향여자축구단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경유지 캠프인 베이징에서 훈련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이날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이 열리는 한국에 입성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19일 공식 훈련 및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한국 WK리그 소속 수원FC위민과 대회 4강전을 갖는다.

남북 대결에서 승리한 팀은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준결승 멜버른 시티(호주)-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약 15억 원)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북한 성인 여자 스포츠 구단 중 최초로 한국을 찾은 역사적 팀이 됐다.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12년 전인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북한 여자축구대표팀은 금메달, 북한 남자축구대표팀은 은메달을 각각 획득한 바 있다.

특히 북한 선수단이 한국을 찾아 공식 스포츠 일정에 참가하는 것은 2018년 말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 이후 처음이다.

내고향 여자축구단은 2012년 창단, 평양을 연고로 하는 팀으로 소비재 기업인 '내고향' 후원을 받는 기업형 구단이다. 북한 1부 리그 우승을 여러 차례 차지한 북한 내 강호로 알려졌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방남 후 숙소로 이동할 예정이지만 이후 훈련 등 일정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18일까지 진행할 훈련을 비공개로 해도 AFC 규정에 문제가 없다.

이후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공식 훈련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첫선을 보인다.

수원FC위민과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들의 공식적인 만남은 경기 당일 처음으로 이뤄진다. 대회 규정에 따라 19일 공식 기자회견은 팀 별로 따로 진행돼, 두 팀이 마주칠 일이 없다.

20일 경기 종료 후에는 공동 취재 구역이 운영된다.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단은 규정에 따라 믹스트존을 지나가야 하고, 여기에서는 남북 선수단이 같은 공간을 쓴다.

다만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들이 해당 구역에서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을 거절할 수 있다.

국내에서 열리는 여자축구 클럽팀 남북 대결로 관심을 끄는 이번 4강전 티켓은 예매 시작 하루 만에 매진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 출전하는 북한 여자축구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로 입국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5.17 ⓒ 뉴스1 임세영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 출전하는 북한 여자축구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로 입국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5.17 ⓒ 뉴스1 임세영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 출전하는 북한 여자축구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로 입국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5.17 ⓒ 뉴스1 임세영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 출전하는 북한 여자축구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로 입국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5.17 ⓒ 뉴스1 임세영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 출전하는 북한 여자축구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로 입국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5.17 ⓒ 뉴스1 임세영 기자

2expulsi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