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재단, 탈북 청소년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북한이탈주민(북향민) 청년들에게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미래날개' 사업 (하나재단 제공)
북한이탈주민(북향민) 청년들에게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미래날개' 사업 (하나재단 제공)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남북하나재단은 북한이탈주민(탈북민·북향민) 청년들에게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미래날개'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그동안 남한 내에서 학업 기반이 부족해 고용 안정성이 높은 일자리에 진입하기 어려웠던 탈북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만 19~39세 탈북 청년으로, 1인당 최대 2종 총 15만 원 한도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토익·토익스피킹·오픽 등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컴퓨터활용능력 1·2급 △정보처리산업기사 등이다.

신청 기간은 12월 5일까지지만, 30명 내외 규모로 책정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태 하나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그동안 취업 준비 사업 중 빈틈으로 여겨졌던 응시료 지원을 통해 북향민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원하는 직장을 향한 구직 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plusyo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