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서해 수호의 날 맞아 "평화 공존 한반도 위해 혼신의 힘"

정동영 통일부 장관 ⓒ 뉴스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7일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분단된 한반도에서 꽃다운 우리 청년들이 더이상 희생되지 않도록 평화 공존의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자신이 "장관이기에 앞서 두 아들을 둔 아비"라면서 "우리 삼부자도 젊은 청춘을 군에서 보냈다. 세상의 모든 군인은 누군가의 소중한 자식"이라며 이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 평화 공존의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면서 "물과 공기없이 한시도 살 수 없듯, 평화 없이 우리의 내일도 없다"며 거듭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해 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 북한의 공격에 맞서 싸우다 목숨을 바친 서해수호 영웅 55명과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는 날이다. 정부는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을 기념일로 정해 공식 추모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전 이재명 대통령 역시 대전 현충원에서 진행된 기념식에 참석해 "평화가 밥이고, 평화가 민생"이라며 "굳건한 평화야말로 가장 값진 호국 보훈이며,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인 평화야말로 어렵지만 가장 확실한 안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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