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평양–베이징 국제열차, 12일에 운행 재개"(종합)
북중 여객열차, 약 6년 만에 재개 관측…"관련 상황 주시"
외교부 "북중 교류, 한반도 긴장 완화·평화 실현 기여 기대"
- 노민호 기자,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김예슬 기자 = 정부는 북중 간 여객열차가 오는 12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북한과 중국이 여객열차를 운행하는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6년여 만이다.
통일부는 10일 "평양~베이징을 오가는 국제열차가 3월 12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관련 동향을 계속 예의 주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외교부도 이날 "정부는 북중관계를 포함한 한반도 문제 관련 동향을 지속해서 주시하고 있다"며 "북중 간 교류가 한반도에서의 긴장 완화 및 평화 실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도 중국 측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과 중국을 오가는 여객열차 운행이 12일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평양과 베이징을 잇는 열차와 단둥~평양 노선이 운행을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북중 간 여객열차 운행이 실제로 재개될 경우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북한이 국경을 닫으면서 운행이 중단된 지 약 6년 만이다. 그동안 북중 간 화물열차 운행은 제한적으로 이어졌지만, 여객열차는 운행이 중단된 상태였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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