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환 통일교육원장, 임기 3개월 남기고 사의 표명

2일 이임식…北 외교관 출신 첫 탈북자

고영환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장. 2023.9.6/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지난 2024년 윤석열 정부 때 임명된 고영환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장이 임기를 3개월 남기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고 원장은 최근 정동영 통일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으며, 정 장관은 이를 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 원장의 이임식은 이날 오후 진행될 예정으로 전해진다. 면직 재가 시점은 불확실하지만 이르면 이날 중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북한 외교관 출신의 첫 탈북자인 고 원장은 1953년 북한 자강도 강계시에서 태어나 평양외국어대학을 졸업한 후 아프리카 지역 외교관으로 활동하다 지난 1991년 콩고 대사관 참사관 근무 당시 우리나라로 망명했다.

고 원장은 이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 △한국관광대 초빙교수 △통일부 미래기획위원 등을 역임했다

yeseu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