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 통일 그림동화 기반 실감형 콘텐츠 개발
-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통일부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이 8번째 통일 교육 그림 동화 '퐁! 퐁! 퐁! 다시 만나!'를 바탕으로 한 한 실감형 교육 콘텐츠를 새롭게 개발해 통일교육 전용 앱 '통일동화숲'에 탑재했다고 12일 밝혔다.
'통일동화숲'은 실감형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통일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통일교육 플랫폼으로, 올해 초 출시된 이후 꾸준히 실감형 콘텐츠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퐁! 퐁! 퐁! 다시 만나!' 콘텐츠는 두만강에서 태어난 물방울들이 임진강, 한강, 바다를 지나 무지개가 되는 여정을 통해 통일과 평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용자는 앱의 '도서관' 메뉴에서 동화를 전자책이나 애니메이션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체험관'에서는 △물방울 아바타 만들기 △강물 잇기 △구름 타고 위로 △내 손안의 무지개 등 총 7가지 실감형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통일동화숲'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이날부터 26일까지 앱 다운로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는 앱을 설치 또는 업데이트한 뒤 메인 화면 팝업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고영환 교육원장은 "'통일동화숲'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통일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디지털 교육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확장현실(XR),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실감형 통일교육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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