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통일미래센터, 제2회 평화통일 한마음캠프 개최
전국 탈북대안학교 재학 중인 청소년 대상
-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가 16일 '제2회 평화통일 한마음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센터는 이날부터 1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국의 탈북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회 평화통일 한마음캠프'를 진행한다. 전국 7개 탈북대안학교 학생 127명과 교사 21명, 총 148명이 참여했다.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평화의 탑 쌓기 △유니빌리지 만들기 △통일 10m 줄다리기 △분단 색판 뒤집기 △한마음 장기자랑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6일 밤에는 참가자 간 상호 교류와 화합을 위한 한마음 장기자랑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튿날인 17일에는 지역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미래센터는 "앞으로도 탈북 청소년을 비롯한 미래세대가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함께 그려갈 수 있도록 다양한 평화·통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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