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경 통일부 차관…언론인 출신의 '인권 전문가' [프로필]
- 양은하 기자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김수경 통일부 신임 차관은 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실 통일비서관과 대변인을 지낸 언론인 출신의 '북한인권 전문가'로 평가된다.
김 차관은 1976년생으로 서울대 언어학과를 거쳐 미국 스탠퍼드대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한신대 교수를 지냈다. 교수 재직 중 지난해 6월 대통령실로 자리를 옮겨 통일비서관을, 지난해 12월부터 대통령실 대변인을 맡았다.
대통령실은 "대통령실 대변인으로서 누구보다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그뿐만 아니라 북한인권 및 탈북민 연구에 주력해 온 학계 전문가이면서 통일비서관으로서 정책 경험도 축적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1976년 출생 △서울대 언어학과 학사 △미국 스탠퍼드 사회학 박사 △동아일보 기자 △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한신대 교수△ 대통령실 통일비서관 △대통령실 대변인
yeh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