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예술단, 오늘 평양서 남북 합동공연후 인천공항으로 귀환
北김정은·리설주 합동공연 관람 안할 듯
- 평양공연공동취재단, 문대현 기자
(평양·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평양공연공동취재단 = 지난달 31일 방북해 일정을 소화 중인 우리 예술단이 3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남북 합동공연을 펼친 뒤 전세기를 타고 귀환한다.
도종환 문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끄는 예술단은 이날 오후 4시(북한시간·한국시간 4시 30분)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남북 합동공연을 한다.
출연진은 가수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걸그룹 레드벨벳, 정인, 서현, 알리, 강산에, 김광민 등 총 11명(팀)이다.
북측에서는 지난 2월초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릉과 서울을 찾았던 삼지연관현악단이 다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의 무대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술단은 지난 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전날에는 냉면으로 유명한 평양 시내 옥류관에서 점심을 먹으며 대동강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당초 남북 합동공연에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관람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으나 이들이 일정상의 이유로 1일 공연에 참석하면서 3일 공연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술단은 이날 밤 태권도 시범단과 함께 평양 순안공항에서 전세기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귀환할 예정이다.
태권도 시범단은 지난 1일 평양 태권도 전당에서 25분간 단독 공연을, 전날에는 평양 대극장에서 50분간 남북 합동공연을 진행했다.
한편 이번 예술단은 무대에 서는 가수들과 태권도 시범단 20여명, 공연 스태프, 취재단, 정부지원 인력까지 총 190여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평양에 머무르는 동안 고려호텔을 숙소로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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