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훈춘, 北 유람선 관광 전용 부두 건설-VOA

중국의 도문과 북한의 남양 사이를 흐르는 두만강 위에 철도 대교(앞쪽)와 도문 도로 대교가 보인다. 멀리 흰색 건물의 남양기차역이 보인다. ⓒ News1 박흥일 사진작가
중국의 도문과 북한의 남양 사이를 흐르는 두만강 위에 철도 대교(앞쪽)와 도문 도로 대교가 보인다. 멀리 흰색 건물의 남양기차역이 보인다. ⓒ News1 박흥일 사진작가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중국 훈춘시가 유람선 관광 전용부두 등 북한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14일 "중국 훈춘시는 최근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300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두만강 팡촨 부두에 유람선 전용부두와 연합검사봉사센터를 건설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훈춘시 동쪽 끝에 있는 팡촨 부두는 강 건너 북한 두만강역과 마주 보고 있다. 전체 길이 120m, 폭 8m에 달하는 유람선 부두에는 관광객 통로와 매점, 주차장, 화장실 등이 들어선다.

이 신설되는 부두에는 300t급 유람선이 취항할 예정이며, 훈춘시는 유람선을 타고 팡촨 부두를 출발해 북한 승전대와 특색 관광마을 등을 둘러보는 상품을 선보이게 된다.

해당 지역의 취안허세관측은 유람선 관광객을 위해 입출국 절차를 대폭 간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VOA는 훈춘시가 지난 9일부터 자동차를 이용한 북한여행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시 발표에 따르면 10일 한 회사가 자동차 7대로 구성된 여행단의 북한 입국을 신청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