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협 재외동포청장…동포청 설치 법안 발의한 3선 의원 출신[프로필]

김경협  재외동포청장. (대통령실 제공)
김경협 재외동포청장. (대통령실 제공)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재외동포청장에 김경협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1962년 전라남도 장흥군에서 태어난 김 청창은 장흥남국민학교와 장흥중학교를 졸업하고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를 거쳤다. 이후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와 고려대학교 경제학 석사를 수료했다.

제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대통령비서실 사회조정3비서관, 부천지역금속노조 위원장 등을 지냈다.

대통령실은 김 청장의 임명 배경에 대해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정보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의 정치 경험을 보유한 외교안보분야 전문가"라며 "특히 국회의원 재직 중 재외동포청 신설 내용 기본법을 발의했다"라고 밝혔다.

△전남 장흥 △부산기계공고 △성균관대 사회학과 △고려대 노동대학원 경제학 석사 △대통령비서실 사회조정비서관 △19·20·21대 국회의원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