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기념관,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독립신문' 특별강연
최기영 전 서강대 교수 초청…상해·중경판부터 환국 후 속간까지 조명
- 허고운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국가보훈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오는 30일 오후 3시 기념관 의정원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독립신문'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28일 보훈부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독립의 길을 열다' 강연 프로그램의 세 번째 순서로, 최기영 전 서강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강연은 기념관의 2026년 하반기 특별전시 '싹, 독립신문'과 연계해 진행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독립신문의 관계를 비롯해 1919년 8월 창간된 상해 독립신문, 1943년 6월 중경판 독립신문, 1946년 12월 환국 후 속간된 독립신문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독립신문은 중국 상해에서 임시정부 기관지로 창간돼 항일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활동을 알렸고, 임시정부가 중경으로 옮긴 뒤인 1943년에는 중문판으로 다시 발행됐다. 광복 후에는 국내에서 속간돼 임시정부 계열 인사들의 활동과 독립운동의 흐름을 전했다.
강연 참여는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기념관은 퀴즈와 질의응답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강병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 직무대행은 "이번 강연을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을 기록한 유산이자 겨레의 눈이었던 독립신문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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