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콩고 에볼라 대응에 1800만 달러 지원…G20 공조 강조

유엔총회 계기 G20 외교장관회의…콩고민주공화국 중심 확산 논의
"2014년 KDRT 파견 경험…국제사회 에볼라 대응 지속 기여"

외교부는 장욱진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이 23일(현지시간) 유엔총회 고위급회기를 계기로 미국 G20 의장국 주도로 뉴욕에서 열린 '에볼라 대응 관련 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정부가 콩고민주공화국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1800만 달러(약 250억 원) 규모의 지원에 나선다.

외교부는 장욱진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이 23일(현지시간) 유엔총회 고위급회기를 계기로 미국 G20 의장국 주도로 뉴욕에서 열린 '에볼라 대응 관련 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G7 에비앙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에볼라 발병 대응 촉구 정상선언'의 후속 조치로 열렸다.

참석자들은 현재 콩고민주공화국을 중심으로 지속해서 확산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재정적 기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장 조정관은 지난 2014년 에볼라 사태 당시 유엔과 미국 등의 주도로 국제사회가 공동 대응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한국도 당시 해외긴급구호대(KDRT)를 파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에볼라 확산에도 G20을 중심으로 국제사회가 공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장 조정관은 우리 정부가 에볼라 대응을 위해 1800만 달러 규모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하고,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에볼라 대응에 지속해서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부는 향후에도 글로벌 보건 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속해서 동참할 계획이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