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서북도서서 3분기 해상사격훈련…K-9·천무 200여발 발사
NLL 이남 해역서 연례적·방어적 훈련…올해 세 번째
- 허고운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해병대가 서북도서 일대에서 K-9 자주포와 다연장로켓 천무 등을 동원해 올해 세 번째 정기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서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는 21일 "해병대 6여단과 연평부대의 2026년도 3분기 해상사격훈련이 이상 없이 종료됐다"라고 밝혔다.
서방사는 "이번 훈련은 북방한계선(NLL) 이남 우리 해역에서 천무, K-9 자주포 등 부대 편제화기가 참가한 가운데 실시한 연례적·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K-9 자주포와 천무 등을 이용해 200여 발의 사격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가 서북도서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한 것은 올해 세 번째다. 앞서 지난 2월 26일 1분기 훈련을 진행했고, 2분기 훈련에서는 K-9 자주포와 천무 등을 동원해 300여 발을 발사했다.
서방사는 2024년 6월 당시 정부의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 정지 이후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을 재개했으며, 이후 분기별로 정기적인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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