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부산서 '청년 중남미 진출 포럼'…지방 첫 개최
지역 청년 대상 해외 진출 지원 제도·현지 경험 공유
- 한상희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외교부는 16일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중남미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2026 청년 중남미 진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중남미 진출 포럼은 중남미 관련 진로와 해외 진출 정보를 제공하고 현지 진출 경험자들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올해는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처음으로 지방에서 열렸다.
포럼은 중남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강연과 정부의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 소개, 중남미 진출 경험자들의 업무·경험 공유, 심층 질의응답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세션에서는 부산시 명예홍보대사인 K-콘텐츠 유튜버 '릴리언니'(Liry Onni)가 'K-콘텐츠로 중남미 사로잡기'를 주제로 현지에서 한국 문화를 알린 경험과 반응을 소개했다.
이어 국제기구 진출 지원과 중남미 지역기구 인턴 파견,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지방청년인재 재외공관 파견, 동포기업 인턴십 등 정부의 청년 해외 진출 지원제도가 안내됐다.
포스코와 현대건설, 효성중공업,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국제협력단(KOICA) 재직자들은 분야별 진로와 취업 준비 과정, 중남미 관련 업무 경험을 공유했다. 외교부 청년인턴이 직접 진행한 질의응답에서는 취업 준비생의 관점에서 진로와 현지 업무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다.
외교부는 현장에 참석하기 어려운 국내외 청년들을 위해 중남미국 유튜브 채널 '외교부의 라틴광장'을 통해 포럼을 생중계했으며, 녹화 영상도 같은 채널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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