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RT 2진, 네팔 실종자 수색 드론 투입…네팔군과 공조
네팔 정부 허용 범위 내 수색 재개
보건시설·적십자 구호 현장 찾아 재건·복구 조사도
-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실종된 한국인 9명을 찾고 네팔과의 재건사업 협력 논의를 위해 파견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2진이 15일(현지시간) 사고 현장에 대한 드론 수색을 추진한다.
외교부는 이날 "KDRT 2진은 네팔 정부가 안전 측면에서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네팔군의 협조를 받아 드론 수색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KDRT 2진은 전날에도 실종자 수색을 위해 네팔 당국과 협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현지 보건시설과 적십자사 구호 현장을 방문하는 등 홍수 피해 지역의 재건·복구를 위한 현장 조사도 실시했다.
이번 드론 수색은 현지의 험준한 지형과 안전 문제로 구조대원의 직접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구체적인 수색 지역과 드론 투입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KDRT 2진은 외교부와 소방대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의료팀 등 총 8명으로 구성돼 지난 11일 네팔에 도착했다. 소수의 수색·구조 인력과 재건·복구 인력을 함께 편성해 17일까지 현지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정부는 KDRT 2진 활동 기간 네팔 당국과 협의를 이어가며 실종자 수색을 지속하는 한편, 현지 수요를 파악해 향후 재건·복구 지원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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