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0월 1~5일 지상군페스티벌 개최…'아미 타이거+' 체계 공개
계룡대 활주로서 드론·로봇 전투시현 등 75개 프로그램
- 허고운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육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충남 계룡시 계룡대 활주로 일대에서 '2026 지상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육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육군의 현재와 미래를 국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와 시범,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해 57개에서 75개로 확대됐다. 장병과 군무원, 초·중·고등학생, 참전용사와 순직자 유가족, 국민참관단 등 관람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주요 볼거리로는 'Army TIGER+(아미타이거 플러스) 드론·로봇 전투시현'이 마련된다. 육군은 이를 통해 미래 전장에서의 전투수행 방식과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운용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미타이거는 인공지능(AI)과 드론·로봇 등 첨단기술을 기존 전투체계에 결합해 유인전력과 무인전력을 함께 운용하는 육군의 미래 전투체계 구상이다. 국방부는 유·무인 복합체계를 미래 군 구조의 핵심으로 보고 시범부대 운용과 전투실험을 거쳐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정책홍보관에는 병영생활 개선과 지능형 스마트 부대, AI·디지털 트윈 기반 과학화 교육훈련, 인력획득 및 모집 정책 등을 소개하는 14개 부스가 설치된다.
관람객들은 모형탑과 외줄·두줄·세줄 타기 등 병영훈련을 체험하거나 육군 주력 전투장비에 직접 탑승할 수도 있다. 육군군악의장대대 로드 퍼레이드와 군 모터사이클·육군항공 기동·고공강하 시범,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육군은 전방지역 군단에서 근무하는 장병과 군무원을 초청하는 '군단 참여의 날'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창용 지상군페스티벌행사기획단장(준장)은 "이번 지상군페스티벌이 국민께는 첨단과학기술로 더욱 강해지고 있는 믿음직하고 든든한 육군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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