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신임 국방부 장관에 육사 출신 강신철…조직 안정화에 강점
1년 2개월 만의 국방 수장 교체… 계엄 정국 넘어 군 안정화에 방점
- 김예원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강신철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전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가 제 52대 국방부 장관으로 지명됐다.
30일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국방부를 비롯한 6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 지명 등 인선을 발표했다. 강 후보자가 임명될 경우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두 번째 국방부 장관으로, 1년 2개월 만의 국방 수장 교체다.
강 후보자는 육군사관학교 46기 출신으로, 국가안보실 안보국방전략비서관, 지상작전사령부 부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등 요직을 거쳐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을 끝으로 지난해 9월 군복을 벗었다.
전역 후 올해 1월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로 임명되며 방산 협력 분야의 가교 역할을 했다.
이번 인사는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내란 청산' 을 강조해 온 이재명 정부가 육사 출신 인사를 임명한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는다.
이재명 정부는 지난해 6월 안규백 장관을 임기 첫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하면서 '문민 장관'이라는 점을 강조,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 '신상필벌' 등 계엄 후속 조치가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면서 이번 수장 교체를 통해 국군사관학교 통합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산적한 국방 현안을 조속히 처리해 군 조직을 안정시키겠다는 구상으로 해석된다.
△1968년 서울 출생 △육군사관학교 46기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부장 △국가안보실 안보국방전략비서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사우디아라비아왕국대한민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
kimye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