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전사령부, 美 '사이버 플래그' 참가…25개국과 훈련

국방부 깃발. 2021.6.4 ⓒ 뉴스1 이승배 기자
국방부 깃발. 2021.6.4 ⓒ 뉴스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우리 군이 미국 사이버사령부가 주관하는 다국적 연합 사이버훈련에 참가해 사이버 위협 대응과 작전 수행 능력을 점검한다.

사이버작전사령부는 27일부터 31일까지 미국 국가사이버훈련센터에서 열리는 '사이버 플래그'(Cyber Flag) 훈련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사이버 플래그는 미국 사이버사령부가 주요 동맹국·우방국과 사이버훈련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훈련이다.

올해 훈련에는 한국을 포함해 총 25개국이 참가한다. 우리 군은 2022년 최초 참가 이후 올해까지 다섯 번째로 훈련에 참여하게 됐다.

사이버사는 이번 훈련에서 참가국들과 사이버 위협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분석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실전적인 사이버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고 참가국과의 파트너십을 증진한다는 계획이다.

배송영 사이버작전사령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 역량을 보유한 국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사이버 작전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훈련 참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가안보의 핵심인 사이버작전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이버사는 앞으로도 사이버 플래그 훈련과 한미 사이버사령부 간 동맹훈련인 '사이버 얼라이언스', 사이버 전문인력 및 기술 교류 등을 통해 양국 간 사이버 협력관계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h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