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홍범도함 피해 평가 조만간 추진…조선소 주관
화재로 60대 청소노동자 숨져…케이블 철거 등 후속 작업 추진
- 김예원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창정비 중이던 해군 잠수함 홍범도함에서 불이 나 협력업체의 청소 노동자 1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 해군이 조만간 홍범도함의 피해 평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24일 해군에 따르면 홍범도함에선 현재 화재 잔존물 처리, 케이블 철거 등 피해 평가 준비를 진행 중이다. 피해 평가는 관련 계약에 따라 HD현대중공업(329180) 울산조선소 주관으로 처리될 예정이다.
해군 관계자는 "피해 평가 과정을 확인하고 조선소의 평가 결과 및 피해 산정 내역의 적절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라고 했다.
홍범도함은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손원일급(1800톤급) 7번 잠수함으로, 2016년 진수돼 2018년 해군에 인도됐다. 지난 4월 9일 오후 1시 58분쯤 고용량 배터리가 내부에서 폭발을 일으키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대피 과정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협력업체 소속 청소노동자인 60대 여성 A 씨가 숨졌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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