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LG생활건강,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1200명에 생필품 지원
2억5000만원 규모 '희망박스' 전달…샴푸·치약·홍삼·참치 등
- 허고운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국가보훈부는 17일 인천 부평구 소재 육군 제17보병사단에서 LG생활건강(051900),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생필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여름철을 맞아 샴푸, 치약 등 생활용품과 홍삼, 참치 등 식료품으로 구성된 2억5000만원 규모의 '희망박스'를 기증한다. 이 물품은 전국 1200명의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민관협업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보훈부는 여름철 취약계층 유공자의 생활 여건을 살피는 한편, 기업·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17사단은 부천·김포 지역 국가유공자 80여 명을 초청해 군악대 공연과 점심 식사 제공 등 행사를 진행한다. 강윤진 보훈부 차관은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현장에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강 차관과 노지혜 LG생활건강 상무,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17사단장, 부천·김포 지역 참전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에는 희망박스 전달, 군악대 공연, 의장대 시범, 장비 전시 관람 등이 진행된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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