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2028 의장국 수임 대비 방안 논의…G20 참여그룹 회의 개최

기업·시민사회 등 한자리에…"현장 목소리 국제무대 반영"

김희상 G20 셰르파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G20 참여그룹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외교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희상 주요20개국(G20) 셰르파 주재로 제4차 G20 참여그룹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기업·시민사회·청년 등 우리 측 12개 G20 참여그룹 관계자 약 25명이 참석해 올해 참여그룹별 논의 동향과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G20 참여그룹은 G20 정상회의 의사결정 과정에 정치·경제·사회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분야별 협의체다. 각 소관 분야별 정책 권고안을 도출해 G20 정상회의 논의에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

외교부는 올해 G20 의장국인 미국이 '기본으로의 복귀'(Back to Basics) 기조에 따라 참여그룹을 공식 운영하지 않으면서, 각 참여그룹이 자율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셰르파는 미국 의장국 하에 공식적으로 참여그룹이 운영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자발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G20 관련 민관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2025~2026년도 참여그룹 활동 결과와 계획을 공유하고, 2028년 우리나라의 G20 의장국 수임에 대비한 참여그룹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시민사회의 의견을 전달했다.

외교부는 2023년부터 G20 참여그룹 전체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G20 국제무대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angela02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