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2차관, 美 팍스 실리카 서밋 참석…AI 공급망 협력 논의

한미 수석대표, 차관급 양자협의 개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오른쪽)과 제이콥 헬버그(Jacob Helberg)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이 악수하고 있는 모습.(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이훈철 임여익 기자 = 외교부는 25~26일 김진아 2차관이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제2차 팍스 실리카 서밋에 한국 측 수석대표로 참석해 AI(인공지능) 공급망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가 주최하는 팍스 실리카 서밋은 안정적인 AI 공급망 전 주기를 구축하기 위한 유사 입장국 간 협의체로서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지난해 첫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호주, 이스라엘, 일본, 싱가포르, 영국 등이 참여했다. 김 차관은 지난해 열린 첫 회의에도 우리 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바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밋에 참석해 유사 입장국들과 AI 관련 공급망 회복력 기여와 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서밋 참석에 앞서 24일 현지에서 제이콥 헬버그(Jacob Helberg)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과 한미 수석대표 간 차관급 양자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양국은 이 자리에서 경제 협력 전반에 관해서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복원력 있는 시장의 형성은 우리 경제안보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이슈"라며 "이번 팍스 실리카 서밋 참석을 통해 한미 간 협력 방안에 대해서 더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boazh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