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총장, 종합훈련 '소링 이글' 지휘비행…유럽 참관단 FA-50 탑승
손석락 총장, F-16 탑승 지휘 비행…오는 19일까지 훈련
폴란드·이탈리아·영국 등 참관단, FA-50 직접 탑승하기도
- 김기성 기자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손석락 공군참모총장(대장)이 16일 연례 공중종합훈련 '소링 이글'(Soaring Eagle)이 진행 중인 청주기지를 찾아 F-16 전투기에 탑승해 지휘비행을 했다.
공군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026 소링 이글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엔 F-35A, F-15K, F-16, KF-16, FA-50, F-5 전투기와 KA-1 공중통제공격기, E-737 항공통제기, KC-330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등 50여 대의 항공 전력과 21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한다.
이번 훈련에선 4·5세대 전투기가 함께 임무를 수행하며 전력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와 통합전술 운용 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공군은 훈련기간인 15일부터 17일까지 사우디, 폴란드, 튀르키예, 영국,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우방국 공군 관계자 10여 명을 초청해 훈련 참관단을 운영한다.
공군은 이번 훈련에서 폴란드, 이탈리아, 영국 등 참관단이 FA-50 전투기에 직접 탑승해 한국 방위산업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손 총장은 "우수한 조종사를 양성하는 공군의 선진 비행교육체계, 소링 이글과 같은 대규모 훈련을 준비하고 시행할 수 있는 기획 능력과 노하우가 K-무기체계와 유기적인 시스템을 이룬다면 대한민국의 명품이자 자부심이 될 것"이라며 "FA-50 등 플랫폼보다 이러한 플랫폼을 운용하는 군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goldenseagu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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