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예비군 훈련소서 집단 식중독 증상 발생…경위 확인 중

점심시간 이후 복통·설사 증세 호소…역학 조사 진행 중

자료사진. 2026.4.16 ⓒ 뉴스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육군의 한 예비군 훈련장에서 일부 인원이 복통 및 설사 등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군과 보건 당국이 관련 경위를 확인 중이다.

16일 육군 등에 따르면 전날인 15일 서울 서초구의 육군 예비군훈련장에서 동원훈련을 받던 인원 중 48명이 점심을 먹고 난 뒤 복통 및 설사 증세를 보였다. 증상은 점심으로 제공된 도시락 식사 시간 이후 발생했으며, 경증 수준으로 모두 군의관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과 보건당국은 제공된 점심 도시락 등을 포함해 유증상자 인원에 대한 역학 조사를 실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약 2주 뒤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관계자는 "보건당국과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 추가 환자 발생을 막을 수 있도록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말했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