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찰스 국왕 동생 앤 공주, 8년 만에 방한…"한-영국 협력 강화"
7월 방한해 임진강 전투 75주년 기념행사 참석
- 임여익 기자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여동생인 앤 공주가 다음달 13일부터 2박 3일 동안 한국을 방문한다.
주한영국대사관은 10일 "앤 공주가 남편인 팀 로렌스 경과 함께 7월 13~15일 한국을 방문한다"며 "방한 기간 앤 공주는 양국 관계의 폭넓고 굳건한 협력을 보여주는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앤 공주는 임진강 전투 75주년을 기념하고 한국전쟁에 참전한 영국군 장병들의 희생을 기리는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 제조업, 첨단기술, 연구, 교육,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영국과 대한민국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조명할 계획이다. 앤 공주가 후원하는 자선단체 및 사회공헌 활동과 관련된 일정도 포함된다.
앤 공주의 가장 최근 방한은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이뤄졌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앤 공주 전하의 이번 방문은 양국 관계의 강인함과 따뜻함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룩스 대사는 이어 "영국 왕실과 대한민국은 오랜 우정과 깊은 유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지난 1999년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방한, 이후 세 차례에 걸친 한국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에 이르기까지 양국 관계는 꾸준히 발전해 왔다"라고 덧붙였다.
plusyo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